고립과 은둔 청년에게 원스톱 지원!,청년정책, 진로,일자리

힘든 마음을 천천히 열어보세요

 안녕하세요. 씨크토끼입니다. 사회와 단절된 청년들을 위해 서울특별시에서 ONE-STOP 지원을 해준다고 합니다. 혼자서 힘들게 생활하는 사람이 있거나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상대를 찾지 못했다면 한번 지원해 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혼자 해결하는 것보다 도와주는 사람이 있다면 다양한 방면의 해결방법이 나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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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업대상 및 신청 방법

고립청년이란 물리적 정서적으로 타인과의 관계가 단절 등의 이유로 6개월 이상 고립상태의 청년을 뜻합니다. 은둔청년은 집에서만 6개월 이상 사회와 교류를 차단하고, 한 달 내 구직활동이 없는 청년을 말합니다.

최근 실태조사에 따르면 서울 청년 중 고립. 은둔 청년 비율은 4.5%로, 서울시 청년인구의 12만 9,000명으로 추정됩니다. 그동안 개별 사업으로 진행해 왔다면, 이번 지원 사업은 추진방향을 설정하고, 세부전력을 구조화해 정책모델형태로 제시했습니다.

• 대상: 서울 거주 만 19 ~ 39 세의 청년 (지인 대리 신청하는 경우 비대면 상담과 내방 상담 가능)
• 모집 : 2023년 04월 25일 오전 10시 (상시모집)
• 신청 : 청년몽땅정보통 누리집  청년몽땅정보통 바로가기
• 문의 : 02-6953-2520

2. 원스톱 관리

첫째는 청년 본인이 신청하는 방식 외의 발굴체계를 구축하여, 주민센터 복지서비스 상담 단계에서 고립. 은둔 대상 여부가 감지되면, 사업안내와 연계해 이뤄집니다. 둘째로 은둔. 고립 청년이 발굴되며 체계적인 진단을 통해 고립정도와 은둔 성향을 파악하기 위한 진단을 실시하는 설문 조사와 심층 상담이 이루어집니다. 세 번째로는 진단결과에 따라 활동형, 비활동형, 은둔청년으로 분류하여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이 모든 과정에 서울시와 산하기관에서 하고 있는 정책들을 연계하여 고립. 은둔 청년 회복 종합 패키지를 제공합니다. '활동형 고립'청년에는 사회로 나갈 수 있는 힘을 스스로 키울 수 있도록 사회복귀훈련, 대인관계기술, 조직 적응력 향상 프로그램, 취업역량 교육을 제공하고, '비활동형 고립'청년에게는 관계형성 프로그램과 진로 및 자아를 탐색할 수 있도록 제공합니다. '은둔형'청년에게는 신체, 관계, 정서 건강 프로그램도 함께 성격유형검사 및 자기 이해 능력을 높일 수 있는 개별 회복 프로그램을 지원합니다. 올해 '서울청년문화패스'를 비롯하여 건강관리를 돕는 '손목닥터 9988'과 5년 이내 정신질환 진단을 받은 청년을 대상으로 치료비를 지원하는 '고위 기군 전문치료 지원'도 포함될 예정입니다. 넷째로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해외봉사 경험이나, 일을 경험하는 등 사회복귀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사회복귀 이후에도 멘토링 및 사후 모니터링을 활용하여 고립과 은둔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 있도록 사후관리를 할 예정입니다.

3. 인식의 변화와 지역단위 대응 집행 로드맵 마련

 시민들과 함께 걸으며 서로를 응원하는 걷기 행사와, 고립. 은둔 청년들의 이야기와 작품(영상, 웹툰 등)을 만나 볼 수 있는 전시회를 통하여 고립. 은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며, 누구나 한 번쯤 느낀 적 있는 고립감에 대한 경험을 나누는 이벤트를 통해 고립과 은둔은 누구나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2024년까지 서울청년센터 내 전담 TF를 구성해 지역사회 대응 인프라를 시범 운영하였고, 지역사회 대응을 위한 지역 밀착형 인프라를 확충할 예정입니다. 시범사업을 진행하면서 분기별 점검하고 2024년 하반기에는 로드맵을 발표하여 시행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에 있습니다. 이외에 공동생활숙소(리커버리하우스)와 청년 활동공간(두더집)을 바탕으로 2025년까지 실질적 조성 방안을 수립하며, 청년들의 활동 보장을 위한 활동 존을 지정하여 운영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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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고립과 은둔에서 나오는 것은 매우 힘들지만 때로는 도움을 받는다면 마음의 잠금쇠가 하나씩 풀어질것입니다. 작은 용기를 내시면 좋겠습니다.